너무 뜨거워!!
나니와적
2022
여름 토크!!
저번 ST에 등장해 준 건, 데뷔 직전의 작년 10월 호! 그로부터 어떤 변화가? 나니와의 여름은 어떻게 돼?
시끌시끌 토크 시작♡
CD 데뷔 후에 일어난 나니와단시의 변화는!?
미치에다 : 류세이군이 리허설 중에 모자를 쓰게 됐어!
전원 : (박장대소)
오오니시 : 머리가 엄청나게 덥수룩했을 때려나.
니시하타 : 칸사이 쟈니스 Jr. 사이에는 리허설 중에 모자를 쓰지 않는다고 하는 게 박혀있었지. 그것도 있고, 확실히 모자를 쓴다는 것 자체가 신선한 행위긴 했어. 밋치는 모자를 쓴 사람을 발견할 때마다 "앗, 모자 쓰고 있어..."라고 살짝 말하는 게 엄청 귀여워 (웃음).
오오니시 : 왠지 내가 교칙을 어긴 것 같잖아 (웃음).
미치에다 : 아니, 나쁜 뜻이 아니에요! 다들 꽤 쓰고 다니는데, 류세이군은 의외였다고 할까.
후지와라 : King & Prince 가 Youtube에 올리고 있는 댄스 영상에서 자주 쓰고 있잖아. 그거 보면 "모자 쓰는 거 괜찮네"라고 생각해.
타카하시 : 엄청 멋있어!
니시하타 : 다음 리허설부터 다들 따라 해서 모자 쓰고 있을지도 몰라 (웃음). 우리들 휩쓸리기 쉬우니까.
오오하시 : 그래도 진짜로, King & Prince가 [NANANA]를 춘 영상에서 비니를 쓰고 있는 카이토, 멋있지.
나가오 : 그건 너무 멋있어!
오오하시 : 나도 써볼까 하고 진짜로 생각했어.
나가오 : 도중에 비니가 떨어지는데, 주워서 던지는 것까지 완벽한 멋있음!
오오하시 : 그거 하고싶다아아아~!
미치에다 : 다른 변화에 대한 얘기라면, 쿄헤이는 표준어를 자주 쓰고 있지.
오오니시 : 그래도 멤버랑 얘기할 때는 칸사이벤이지 않아?
타카하시 : 그런 건 당연하잖아. 나, 칸사이진이거든?
후지와라 : 쿄헤이는 혼자서 취재를 받을 때만 표준어가 돼.
니시하타 : 말할 때는 표준어!
오오하시 : 제일 민망한 거잖아 (웃음).
미치에다 : 아하하하하!
나가오 : 타카하시군, 밋치가 겁나 웃고 있는데 (웃음).
오오니시 : 아! 그러고 보니 오오하시군은 쿄헤이가 표준어로 말하면 엄청 주의 줬었잖아?
타카하시 : 주의 받았었어.
오오니시 : 근데 드라마 [지우개를 준 여자를 좋아하게 됐다.]의 촬영이 시작한 즈음부터, 조금씩 오오하시군도 표준어를 쓰게 됐어...
오오하시 : 아니! 드라마에서 써야 하니까!
후지와라 : 류세이, 그건 봐줘! 얘, 진짜로 심해!
니시하타 : 죠군은 같이 출연하고 있잖아.
후지와라 : 맞아. 얘 진짜 대박이야. 대본에 있는 대사를 말할 때는 아직 ok야. 근데 애드리브로 나랑 대화하게 돼서, 내가 "~아니야?"라고 하잖아. 그랬더니 얘, "맞제!"라고 (웃음).
전원 : (박장대소)
타카하시 : 죠군의 애드리브도 다 못쓰게 되네 (웃음).
오오니시 : 애드리브 살인자 오오하시!
오오하시 : 그래서 스태프분이 "평상시에도 표준어 사용해 볼까"라고 제안하셨어.
니시하타 : 그건 하는 편이 좋겠네.
오오하시 : 애드리브 하게 되면 전혀 안 나와서. 그래서 죠군이랑 사전에 말할 거를 정해두고서 촬영하고 있어.
나가오 : 애드리브가 아니게 됐네 (웃음).
오오하시 : 오히려 다들 (표준어) 안 나와?
니시하타 : 반대로 칸사이벤으로 연기하는 게 어려워졌을지도. 드라마 [신 · 신장공기~클래스메이트는 전국 무장~]에서, 나는 칸사이벤을 쓰는 역할인데.
타카하시 : 칸사이벤이구나! 어려워요?
니시하타 : 대사는 표준어로 말하는 게 익숙해져 버려서, 조금 어렵게 느껴져. 그래도 말 씹는 횟수는 엄청 줄었어.
미치에다 : 아~ 그렇구나!
오오니시 : 그렇구나, 칸사이벤에 익숙하니까 대사 안 씹는 건가?
나가오 : 표준어는 확실히 말하기 어려워. 혀가 익숙하질 않아.
후지와라 : "だっつーの(~라고)"라거나 "たってよ(~래)"라거나, 혀 움직임 힘들어.
니시하타 : 표준어는 칸사이벤보다 "탁음"이 많아서, 말하기 어려워.
미치에다 : 맞아! "なぜなら(왜냐면)"같은 거 말하기 어려워요.
타카하시 : 밋치가 나온 [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]는 "なぜなら"가 대사 중에 엄청 많이 나올 거 같아 (웃음).
오오니시 : 추리물이니까.
후지와라 : 긴다이치, 칸사이벤 버전으로 해주길 바랐는데(웃음).
나가오 : "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!(사투리 버전으로 알아서 상상해 주세요)"
오오하시 : 이미지 엄청 바뀌네 (웃음).
후지와라 : 칸사이벤이면 상대방을 "自分('나'를 지칭함/칸사이벤에서는 상대방을 지칭하기도 함)"이라고도 하니까, "범인은.... 나야!" 이려나.
미치에다 : 복잡해 (웃음).
타카하시 : 그런 긴다이치 싫어(웃음).
이번 여름, 나니와단시가 다 같이 하고 싶은 것
후지와라 : 7월 23일부터 전국 투어가 시작하는데 나 투어 중에 다 같이 영화 보러 가고 싶어.
니시하타 : 투어 중에? 지방에 있을 때?
후지와라 : 맞아! 지방 공연으로 연박할때의 첫번째날 밤이라거나.
타카하시 : 라이브 끝나고서?
후지와라 : 끝나고서도 좋고, 낮이랑 밤 중간이어도 아침이어도 좋아!
미치에다 : 멤버가 나오는 영화가 몇개 공개되니까요.
후지와라 : 맞아! 쿄헤이가 출연하는 영화 [메타모르포제의 툇마루](공개 중), 밋치의 주연 영화 [오늘 밤, 세상에서 이 사랑이 사라져도](7월 29일), 류세이가 출연하는 영화[이 아이는 사악](9월 1일), 투어 기간 중에 멤버의 출연작이 잔뜩 공개되잖아?
나가오 : 그걸 다 같이 본다는 거군요! 재밌겠다!
오오니시 : 추억이 되겠네.
오오하시 : 본 다음날 콘서트 MC에서도 분위기 좋아질 거 같아.
후지와라 : 그치!? 가고 싶은 사람~!
(후지와라, 나가오, 미치에다 세 명만 손을 듬)
후지와라 : 무ㅜㅜㅜㅜ조건 이 세 명이서 보러 가자!?
전원 : (박장대소)
후지와라 : 내가 티켓 쏠 테니까!
미치에다 & 나가오 : 아싸!!(웃음)
후지와라 : 특별히 팝콘도 사줄게! 다른 멤버들은 왜 싫은 거죠!?
니시하타 : 심플하게 콘서트 끝나고는 힘들어 (웃음).
오오니시 : 자고 싶지 (웃음).
타카하시 : 다음 날을 준비하고 싶어.
오오하시 : 다음 날이 쉬는 날이면 가도 좋아.
타카하시 : 백퍼 구라 (웃음).
오오하시 : 아니아니, 다음날이 진짜로 아무것도 없으면 나라도 가지.
니시하타 : 그래놓고 집에 돌아가겠지 (웃음).
후지와라 : 맞아. 우리도 완전히 쉬는 날이면 돌아갈 거야.
오오하시 : 왜, 영화 보자(웃음).
후지와라 : 지방에 머무르는 날의 얘기를 하고 있는 거거든. 콘서트도 끝나고, 다음날이 쉬는 날이면 그건 당연히 돌아가야지 (웃음).
나가오 : 비는 시간을 어떻게 즐길까 하는 얘기에요!
ST독자에게 나니와단시가 여름의 숙제를 내줘♡
니시하타 : 우리가 내는 여름의 숙제는... 제대로 공부합시다!(웃음)
후지와라 : 진짜 학교 숙제를 제대로 끝냅시다!
오오니시 : 즐겁지 않은 숙제잖아~(웃음).
미치에다 : 여름은 모공이 넓어지기 쉬우니까, 축소를 열심히 합시다!
나가오 : 밋치스러운 거 나왔다 (웃음).
오오하시 : 아! "우리의 첫 앨범 [1st Love]를 많이 들읍시다"라는 어때?
후지와라 : 좋은데. 나니와단시를 잔뜩 공부해 줘!
타카하시 : 특히 [츄키츄키 허리케인] 은 곡조도 안무도 엄청 화제가 될 거 같아!
미치에다 : 가사는 다이고군이, 안무는 류세이군이 생각해 준 것도 주목 포인트죠!
오오하시 : Tik Tok 같은 데에서도 잘 나올 거 같은 안무지.
오오니시 : 응. 이번에는 틱톡용으로도 안무를 생각했는데, 엄청 어려웠어. 얼굴 앞으로 오는 안무가 있으면 필터가 안 씌워진다거나 하는 것도 있고, 세로로 긴 화면에 담기도록...이라거나
후지와라 : 거기까지 생각하는구나! 류세이, 대단하네.
니시하타 : 나, 안무를 처음 봤을 때 감동했어. 캐치하고, 신세대스러운 느낌도 나고. 생각해낸 류세이, 진짜로 천재!
오오니시 : 친구나 남자친구랑 같이 춰주세요! 영상을 올릴 때는 "#츄키츄키댄스"를 붙이는 것도 잊지 말기♡
후지와라 : 부탁드립니다ㅣ! 다음에 우리가 ST에 등장하는 건 겨울호인가. 11월 발매니까, 딱 CD 데뷔하고 1년 될 때쯤이네.
나가오 : 여름에 나랑 밋치가 20살이 돼서 모두가 20대가 되어있고, 전국투어도 끝나고, 나니와단시의 레벨도 올라가있는 거 아니에요!?
니시하타 : 틀림없이 그럴 거야. 데뷔 당시의 사진을 지금 봐도 어리게 느껴지잖아. 겨울호의 나니와 단시는 ST 독자를 더욱 두근두근하게 할 수 있을 비주얼이 되어서, 잡지에 등장하고 싶다고 생각해요!
타카하시 : 오오하시군은 복근 만드는 거 같아요.
후지와라 : 그러면, 우리는 의상을 입지만, 오오하시는 상반신 누드로.
미치에다 : 겨울호인데 (웃음).
오오하시 : 내 몸이 의상이라고 생각해 주실 수 있을 정도가 될 테니까, 기다려~!